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유치원 269개원을 대상으로 1분기 유아학비 68억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유치원은 공립 97개원, 사립 172개원으로, 원아는 2만 4737명으로 파악됐다.

올해 유아학비 지원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전원에게 지원되며, 1인당 지원금액은 공립 월 11만 원(학비 6만 원, 방과후과정교육비 5만 원), 사립 월 29만 원(학비 22만 원, 방과후과정비 7만 원)이다.

유아학비는 유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http://bokjiro.go.kr)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적기의 유아학비 지원을 통해 공·사립유치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유아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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