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앙도서관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세밀화 그림책 시리즈`로 유명한 권혁도 작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경민채(6학년) 학생은 "잠자리, 나비애벌레, 번데기 등 평소 보기 힘든 벌레들을 보고 그림을 그리면서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김재현 교사는 "자칫 지루한 수업이 될 수 있는 독서교육이기에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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