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25일 대한노인회음성읍분회에서 노인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이만희 강사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서민금융제도, 불법사금융, 재무설계, 부채관리 등 상세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송원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법 등에 배워 많은 군민들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음성군에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 홍보해 군민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바로 응하지 말고 먼저 경찰서 (☎112번) 금융감독원(☎1332번)에 신고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