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7년 세정운영 방향 등 세정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세청과 기업인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은 창의와 협업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라 살림에 필요한 재원을 뒷받침하는 납세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우리청이 관할하는 대전, 세종, 충청권은 세원과 세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산세무서에 이어 최근 세종세무서가 개청돼 대전지방국세청의 역할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공인들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대묵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대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