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곧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함께`와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독거어르신들에게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청양지역자활센터는 올해 푸른약국(청양읍)과 효실천요양센터로부터 카네이션 1000개, 에프킬라 1000개, 스티커 1000장 제작의 후원을 받았다.

이날 전달식을 가진 청양지역자활센터는 노인돌봄서비스 참여자 27명, 노인종합서비스(바우처) 참여자 23명 등 총 50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신 센터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후원 물품을 받아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화 군수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후원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김해 효 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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