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는 건강하고 올바른 저널리즘을 갖춘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들에게 심도 있는 미디어교육과 방송 체험을 제공하는 미디어축제다.
이번 대회는 7인 이내의 청소년이 한 팀이 돼, 기자·아나운서·PD·엔지니어 등의 역할을 맡아 실시간 뉴스 진행을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내달 13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세 달 여 동안 방송인과 미디어강사의 교육과 멘토링, 사전 뉴스제작 활동이 이어진다.
본선에 오른 10개팀은 `2017 대전미디어제작경진대회` 개막일인 8월 31일에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비롯한 지도자상, 올해의 뉴스상 등 총 20개 부문의 상이 주어진다.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뉴스제작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준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대전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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