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보건소는 24일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강 명품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겔도포, 흡연예방을 위한 END프로그램,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6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교육의 파급효과가 큰 학령기 때,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해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해 성인 및 노인기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학령기 아동들의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2월부터 11개 읍·면 중 건강취약지역으로 청안면의 3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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