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충남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이번 대선 공약의 골자로 삼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부권 동서 내륙 횡단철도 건설 △중부 종합산업기지 계획 추진(가로림만 프로젝트) △장항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조기 착수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국민의당은 주요 공약에 10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선 국민의당 충남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의 `충남 미래 발전프로젝트` 이후 충남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충남에 대한 기존 정당의 외면, 이로 인해 무너진 도민의 자긍심 회복은 오직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주홍 국회의원은 "국민들은 정치권이 정쟁의 늪에 빠져 민생이나 입법, 국론 통합의 걸림돌이 됐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겨운 정쟁의 늪에서 벗어나 합의와 대화, 타협의 정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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