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 교육은 전원생활, 주말농장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텃밭 공간을 활용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영농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농업 관련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텃밭 가꾸기의 설계부터 파종과 수확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도시민이 농업의 소중함과 재배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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