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전 보건·복지 공무원을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선정하고 자살고위험군 200여명과 함께 심화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전 보건·복지 공무원을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선정하고 자살고위험군 200여명과 함께 심화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군수 이석화)은 4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2017년 자살예방사업 `자살률 50% 낮추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월 자살예방 주간 동안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를 비롯해 생명사랑 거리캠페인, 노인지도자 생명사랑 교육, 생명사랑 이동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군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운동을 벌였다.

또한 전 보건·복지 공무원을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선정하고 자살고위험군 200여명과 함께 심화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20.3%의 자살감소율(연령표준화사망률기준)을 기록함으로써 도내 자살감소율 1위(연령표준화사망률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생명지키기, 생명사랑 생명지킴이 운동을 통해 `청양군 자살률 50% 낮추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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