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의장, 충남축구협회 회장, 천안시축구협회장,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달 11개 직종 200여명이 선발됐으며 1차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는 본대회 시작 전 공식훈련장, 등록센터, 배차관리 직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 시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그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좌우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아름다운 마음이 전 세계인에게 전달되고 65만 천안시민을 대표하는 민간사절단으로 후손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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