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암자 특별방범진단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전통 사찰 불전함 및 문화재 보관 장소·진입로 등 사찰 내외 취약개소를 점검한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불전함, 문화재 도난, 방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112 순찰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원정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취약요인 진단·개선 및 가시적인 순찰활동, 교통관리 등으로 안전한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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