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1·4분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전체 집행 대상액 2528억 원의 25%인 632억 원이다.

이중 진천군은 목표액보다 258억 원이 많은 890억을 집행, 행정자치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액 규모 등 평가항목과 지표로 합산해 실시했다.

군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는 물론 도내 유일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송기섭 군수는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1·4분기 지방재정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 선정은 진천군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서도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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