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년상인 점포창업 6곳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또한 오는 26일까지 명동대흥로상점가 내 청년상인 창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시는 모집된 지원자 중 아이템 참신성, 실현 가능성, 기존 업종과 중복성 최소화 등을 고려해 최종 5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인테리어, 임차료, 홍보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거태 시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과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이메일(cheonan2016@daum.net)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명동사업단(☎070(4820)2481)에서 가능하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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