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 할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과 8월, 2개월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소정의 교육 후 반포면 용수천에서 수변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역할,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승 화재구조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마다 물놀이사고 위험지역에서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공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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