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25일 KI빌딩 퓨전홀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출연연발전협의회총연합회(연총)·과학기술특성화대학 총학생회 등 20여 개 과학기술계 단체와 공동으로 `2017년 대선캠프와의 과학정책 대화`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요 정당 대선캠프 과학정책특보를 초청해 대선후보들의 과학기술정책 공약을 비교·검증하고 집중 토론하는 자리로 차기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과학기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선캠프와의 과학정책 대화는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준비한 `주요 정당별 과학기술 관련 공약에 대한 심층 분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황영헌 국회 미방위 전문수석위원, 정의당 이성우 대전시당 위원장이 각 당을 대표해 과학기술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대화`세션에서는 참석자 누구나 정부·국회, 연구자·학생, 언론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차기정부 과학기술정책의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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