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은 20일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을 활용해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의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인형극 동아리인 `돋을볕 인형극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돼 인형극 제작비 등 사업비 3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돋을볕 인형극단은 인형극 백설공주를 제작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작동화를 직접 선정해 대본을 쓰고 목소리를 녹음해 인형극 한 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돋을볕 인형극단에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안산평생학습도서관☎ 042(608)5552.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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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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