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홍성열 군수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다산목민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증평군의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충북도내에서 처음이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정신을 모범적으로 구현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장의 공적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암행평가, 심층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증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군 단위 1위 △도내 11개 시·군 중 행복도 1위 △행정자치부의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 △환경부의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국민안전처의 안전도 평가 전국 2위 등 청렴 최고, 행복최고, 안전최고 그린시티 추진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치단체장의 공적심사에 있어서도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자랑스런 자치단체장 청렴부문 대상 수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이날 수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3만 7000여 증평군민과 39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 낸 값진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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