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지역 이마트 천안 4개점에서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입장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시용 이마트 충청·호남·제주 권역 총괄은 천안시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 U-20월드컵 입장권 1480매를 기증하며 "U-20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세계적인 축구경기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에 참여한 지점은 이마트 천안점·천안서북점·펜타포트점·천안터미널점 등 4곳이다. 4개 지점장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천안시범시민추진위원회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U-20 월드컵 알리기에 앞장서는 등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는 천안, 인천, 대전, 전주, 제도에서 경기를 갖게 되며, 천안에서는 22일과 25일 E조로 편성된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의 조별예선이 펼쳐진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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