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14회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경기 장면. 사진=청양군 제공.
지난해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14회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경기 장면. 사진=청양군 제공.
제15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 16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게이트볼협회(회장 맹수일)와 충남게이트볼협회(회장 박인영), 청양게이트볼협회(회장 유성현)의 주관으로 17개 시도 160개 팀이 참가해 예선리그전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 청양군은 읍면별 12 클럽 분회 회원들이 분기별로 돌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하고 실력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청양게이트볼 협회 유성현 회장은 "지난달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수상한 스포츠마케팅 도시부문 대상에 걸맞게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중 가장 큰 대회를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관내 식당 및 숙박업소 등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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