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17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를 더욱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축제로 만들기 위해 오는 24-26일까지 총감독을 재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에서 적임자가 찾지 못해 재공모에 나선 것이다.

총감독은 축제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비롯해 문화행사 전반에 대한 종합 연출과 운영 총괄, 세부계획 수립 및 홍보, 프로그램별 공연 기획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의, 언론대응 등 총감독으로서 요구되는 대외활동 참여, 행사 추진에 따른 발전 방향 제시 등 총체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총감독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며, 응모자격은 지역축제 및 전국체전 또는 국내·국제행사 기획, 연출분야 책임자로 최근 3년 이내 3회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현재 이벤트, 행사, 공연연출 등 당해분야 5년 이상 종사 중인 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응모신청서와 이력서 및 소개서, 실적증명서, 개인 또는 법인 등록증과 함께 축제기본계획과 프로그램·스텝 운영홍보 등의 계획을 담은 행사제안서를 충주중원문화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대면형식의 2차 면접 심사로 총감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감독 재공모에 대한 세부사항 및 제출 서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나 충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stp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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