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폭력예방교육이 열렸다.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방지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 대전시 공무원 6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문화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과 함께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용감한 기러기상`을 수상하며 인권보호 및 영상 폭력에 대한 고발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이선희 감독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폭력예방 퍼포먼스로 버나놀이 공연을 진행해 교육에 대한 효과를 높였다.

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가족친화기업·건전한 직장문화·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부모교육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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