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일원 70만 2807㎡ 면적에 조성된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말 완공된 2산업단지에는 현재 ㈜그린워치, 코마테크 업체 2곳이 입주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2산단에는 이들 입주기업 외에 30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 금액은 5089억 원이며 27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현재 분양률은 67%이며 5월 중 100% 완료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2산단은 129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4년 착공, 지난해 연말 완공됐다.

군은 2산단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증평제3산단 조성에 나섰다.

증평제3산단은 증평읍 송산리, 미암리 일원에 1800억 원을 들여 98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2산단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3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화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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