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전시당은 17일 안철수 국민캠프 대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명식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신용현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신명식 시당 위원장은 "우리에겐 미래를 위해 준비된 대통령 안철수 후보가 있다"면서 "오늘은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는 날로 이제 안철수와 함께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담대한 첫발을 내딛자"고 역설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용현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쟁이 시작됐는데 이제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라며 "우리나라와 우리 산업이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스마트하고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4차 산업혁명의 통찰력과 능력을 겸비한 국민의 대통령 안 후보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고 격려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임영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석찬·김창수 전 의원, 이준학 국민광장 대표,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유배근 대전중구 위원장, 김세환 대전서구갑 위원장, 이동규 대전서구을 위원장, 고무열 유성갑 위원장, 신현관 유성을 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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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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