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은 20일 충남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발레 무대를 선사한다.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발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이래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점 메세나 사업이다. 충남지역에서는 2011년 당진시, 아산시, 논산시 2016년 태안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발레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평소 발레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탈리스만`, `탱고`, `해적` 등 유명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을 해설과 함께 갈라쇼 형태로 60여 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2017년도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20일 오후 7시 충남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문의는 대전·충남 운영지원처(☎042(479)2100)로 하면 된다.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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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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