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는 원주-강릉 철도현장(평창)과 철도교통 관제센터(서울) 및 철도공단 본사 상황실(대전)을 연결해, 음성 및 영상통화 등 LTE-R 기능시현을 실시간으로 구현했다.
그동안 철도무선 통신방식은 단순 음성통신 위주로 사용했다. 고속철도의 경우 외산기술에 의존하는 통신방식을 혼용해 3개의 무전기를 사용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해 LTE-R을 연구·개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지역인 원주-강릉 간 철도구간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LTE-R은 철도 118년 사에 스마트한 철도로 변신하는 대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단이 철도건설 전문기관으로서 철도분야 4차 산업혁명의 주축이 돼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철도시스템 구현이 신속히 적용되도록 다양한 철도서비스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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