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기 도시경관 포럼위원을 재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4기 도시경관 포럼 위원 임기는 17일자로 만료됐다.

이번 도시경관 포럼 위원 재구성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도시경관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3월까지 시민공모를 진행하였고 관련학회 등의 추천을 받아, 시민 12명, 관계 전문가 25명 등 39명으로 구성했다. 기존 17명에서 22명이 증원됐다.

도시경관 포럼 위원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과 발전적 대안 모색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진석 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도시경관 포럼 위원은 대전시 도시경관 발전을 위해 많은 열정을 가진 시민들과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특별히 구성된 만큼 매력적인 대전 도시경관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경관포럼은 2009년부터 타양한 주제로 21회에 걸쳐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제안 등으로 대전 도시경관 개선에 많은 기여해 왔으며, 5월에 22회 도시경관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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