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매년 개최해주셔 의료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건양대병원 직원들이 올해도 3대 하천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마라톤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 1회 대회부터 한해를 거르지 않고 있는 건양대병원 직원들은 올해에도 신규 간호사 89명을 포함해 100여 명의 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5㎞와 10㎞ 코스에 각각 출전해 직원 화합은 물론 건강캠페인을 펼쳤다.

이혜옥 건양대병원 간호부장은 "마라톤은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훌륭한 운동"이라며 "이런 이유에 선진국들은 국가차원에서 마라톤을 개최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매년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마라톤과 철인3종 경기 등의 스포츠를 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의료비 절감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며 "자신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우리 사회 전체에 마라톤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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