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장사가 잘 안되는 음식점에게 맛집 노하우를 알려준다.

시는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20곳을 선정해 5월부터 11월까지 경영개선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마케팅, 조리,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찾아가 음식 맛과 메뉴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인테리어, 청결상태, 경영마인드 등 업소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서 종사자 5명 이하 소규모 업소로 1년 이상 영업한 일반음식점이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27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시 홈페이지 → 전자민원 → 고시공고)를 작성해 시청 식품안전과로 방문거나 팩스(☎042(270)4869)로 신청하면 되고, 외식업중앙회대전시지회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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