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원종민 학생 등 3명이 2017년도 충남기능경기대회 동력제어 부문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원종민 학생 등 3명이 2017년도 충남기능경기대회 동력제어 부문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남)는 `2017년도 충남기능경기대회` 동력제어 직종에서 원종민(3학년) 학생이 금메달, 박준혁(3학년) 학생이 동메달, 김현수(2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충남대표선수 선발하는 대회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원종민 학생은 지난 해 2학년으로 참가해 지방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나 전국대회에서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 실패, 금년에는 반드시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겠다는 목표로 그동안 기능연마에 주력해 왔다.

김경남 교장은 "우리 학교는 조선 산업 분야의 기능 영재를 기르는 산실로서 동력제어 분야에서 충남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해 준 지역사회 및 동창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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