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기차를 타고 역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둘레길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재충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된 특별 여행상품이다. 일부 열차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봄에 걷기 좋은 길은 △섬진강 따라 걷는 길(곡성역) △월영교 호반나들이길(안동역) △본적산 며느리 친정길(태백역) △단산지 둘레길(동대구역) △동남산 둘레길(신경주역)이다.

이 상품은 17일 오전 7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기차타고 둘레길 걸으며 기분전환 하기 바란다"며 "계절별로 둘레길 시리즈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대묵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