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명예식물감시원과 읍·면 병해충 담당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벼, 마늘, 양파, 과수 등 주요병해충 정보 △벼 키다리병 감염 경로와 소독방법 △돌발병해충 예찰·방제 요령 등의 교육을 받았다.
한길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명예식물감시원들은 오는 8월까지 읍·면별로 돌발 병해충 발생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국제교역량 증대, 기후변화 등으로 외래·돌발 병해충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예찰·방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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