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3일 금산군 추부면 소재 한국벤처농업대학교에서 충남지역 여성복지 담당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여성복지 역할 및 농촌복지사업 혁신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는 충남도내 118개 읍·면 지역농협에 근무하는 여성복지 실무자로 여성농업인 육성,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농촌취약계층 지원, 농촌복지사업 등 농업의 지위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농촌복지 전문가들이다.

충남 농협은 여성복지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고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며,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농업발전사업 지원 확대 △농촌인력지원 및 농업재해대책 역할 강화 △농촌활력화를 위한 새로운 도·농 협동운동 박차 △전문농업인 육성 강화 △종합형 농촌복지 지원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구현 △다문화가정 통합적·체계적 지원 활동 전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충남농협 홍보 추진 등 지도사업 실천과제를 선정해 집중화 하기로 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변화하는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재충전을 통해 복지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향상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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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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