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마라톤연합회
각 클럽별로 훈련팀장 주도하에 주말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평지와 산(언덕)을 달리면서 지구력 훈련을 하고 있다. 회원별 수준에 맞춰 단거리부터 장거리로 나눠 진행하며, 상위 레벨의 회원들은 스피드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평택거북마라톤클럽 소속인 염동철씨는 풀코스 100회 완주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풀코스 100회 완주선수는 평택시마라톤연합회에서는 3번째 탄생이다.
한익수 평택시마라톤연합회 회장은 "마라톤은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운동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해준다"며 "꼴등으로 결승선에 도착하더라도 성취감은 1등보다 크게 느낄 수 있다. 회원들과 함께 달린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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