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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전국 마라톤 대회 '성료' … 가족 단위 참가자 눈길

2017-04-09기사 편집 2017-04-09 1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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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여명 참가

첨부사진1대전일보사와 서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17 제16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9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뛰어나가고 있다. 신호철 기자
충남 서산의 맛과 멋,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전일보사와 서산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서산 뜸부기쌀과 함께하는 제16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는 9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선수 5500여 명의 치열한 각축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손종국 서산경찰서장, 황연종 서산교육장, 김경호 서산소방서장, 이상룡 NH농협서산시 지부장, 이상윤 서산농협조합장, 김용호 대산농협조합장, 김지중 서산시새마을지회장, 김덕호 서산시체육회수석부회장, 김종필 충남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종목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코스 등 4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중 풀코스의 경우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태안군 태안읍 어은 1리까지 42.195㎞ 구간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눈길을 모았다. 특히 코스 곳곳에선 벚꽃 등 꽃이 개화해 봄기운이 만연해 선수들은 맑은 공기를 쐬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코스 곳곳에는 풍물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열띤 응원을 펴기도 했다.

서산전국마라톤대회는 마라톤 아마추어 고수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서산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 및 활용해 관광효과도 누리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서산전국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늘면서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함께 달리며 즐기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를 자랑하는 서산에서 멋과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은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여러 대회 중에서도 지역 명품대회로 자리하기까지 많은 동호인들의 참가와 서산시민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달리면서 일상의 근심을 날려버리고 뛰는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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