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은행정마을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 은행정마을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은 도안면 도당리 은행정 마을(일명 도깨비 마을)에 도깨비 놀이터와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도깨비이야기학당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깨비 놀이터 및 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군은 친숙한 도깨비 콘텐츠를 개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은 도깨비를 소재로 많은 동화를 쓴 동화작가 이상배(65) 작가의 고향이다.

이곳은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는 굴과 옹달샘, 은행나무 등이 있어 도깨비 마을로 불린다.

군은 이 마을에 익살스러운 표정의 도깨비 조형물을 설치하고 벽화 등을 그려 놨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