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3일 2017년 일본 전지훈련 기간 동안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다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을 단기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다나베 전 감독이 5월 15일까지 단기 인스트럭터로 합류해 타격과 수비, 주루 등 야수들의 전반적인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다나베 전 감독은 1985년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해 세이부 라이온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6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 5월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대행을 맡았고, 2015년부터 약 2년 동안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을 역임해 세이부 1군을 이끌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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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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