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교육청이 한국교원대학교, 세종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역 연계 수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 이승복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은 3일 교원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교원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교사 수업지원단을 조직, 자유학기제의 핵심인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 활동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유학기 활동의 주제선택,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활동 등 학생중심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자유학기제 토론과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수업이 진행돼야 한다"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교 밖 선생님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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