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 신임 회장은 3일 계룡건설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 회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계룡건설의 경영방침을 △전략경영 △소통경영 △인재경영 △윤리·상생경영 △변화·창조경영 등으로 제시했다.

그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창조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회사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 지속성장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충남고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건축본부 부사장, 사장을 역임하면서 대외 영업력 향상을 통해 계룡건설을 공공부문의 강자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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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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