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계룡시가 30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관계 공무원, 교수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보고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금연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남자 흡연율이 지난 2008년 45.2%에서 2015년 에는 28.0%로 크게 개선되는 등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민의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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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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