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이 전국 최초 4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도전한다.

증평군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지역발전사업 1차 서면평가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S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앞으로 2차 이의신청 평가를 거쳐 S, A 등급으로 선정된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최종 20여개 내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군은 지난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사업,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창조지역사업, 2016년 증평군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최종 우수사업 사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6개 세부사업 중 아고라광장 프로젝트 시군창의사업과 도깨비이야기학당 창조지역사업의 연계 성과를 우수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그동안 관계공무원이 열성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전국 최초 4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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