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17 통합방위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통합방위 주요훈련 상황 보고, 민·관·군·경 대테러 주요활동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탄핵 정국과 김정남 피살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각종 테러 대비 통합방위 대비책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테러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청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무엇보다 국·내외 안보상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우리지역의 통합방위와 안보역량을 한 단계 높이자"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사회기초질서 확립 및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각급 기관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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