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이라는 의미로 다소 어려운 회의 진행방식을 탈피, 열린 마음으로 담당업무별 갈등요인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의 업무 노하우 공유 등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하관계의 업무보고 방식보다 수평적인 토론의 장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내부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더 나은 대민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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