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어디서 온 물건인GO!`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1,2,3차 산업자원에 관광적인 요소가 융·복합된 것으로 문체부는 매년 3개 내외의 산업관광 사업을 선정하고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에 2년간 국비를 지원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관광 자원화에 관심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다.

응모된 사업들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 최종 심사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엄정하게 선정됐다.

음성군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어디서 온 물건인GO!`사업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비 제품의 제조공정 체험과 제조산업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독을 거점센터로 산업단지 내 여러 기업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구축할 산업관광센터 및 기업체,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기업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차별화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하는 한편, 지역 내 기업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관광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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