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의 제프리 레넛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현기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IT분야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이날 심포지엄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 의료의 미래와 개선돼야 할 제도적 문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교수는 "실제 유방암 환자의 데이터를 왓슨 시스템에 입력해 치료결과를 시뮬레이션 하고 치료 제안을 확인해 본 결과, 왓슨 도입은 지역 암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라 불리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 4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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