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산벚꽃 구락지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 일원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양일간 축제가 열린다. 사진=금산군 제공
전국 최대의 산벚꽃 구락지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 일원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양일간 축제가 열린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비단고을 산꽃축제`가 다음달 15-16일까지 2일간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산벚꽃과 함께 조팝나무, 산딸나무, 생강나무, 진달래 등이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산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준공을 기념해 산꽃 포크송 콘서트와 이색적인 삼·맥 파티가 15일에 열린다.

포크송 콘서트는 박강성, 남궁옥분, 한동준, 양하영 등이 출연하고 삼맥 파티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4인 이상만 사전예약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접수 받는다.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대회는 인공미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 친화적 4km 코스에 숲 속 작은 음악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걷는 동안 산꽃 보는 재미에 듣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장에서는 고구마, 군밤, 가래떡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덕음식체험과 향첩만들기, 이혈체험, 네일아트 등의 산꽃힐링체험이 준비돼 축제의 잔재미를 더한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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