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1동이 매월 우리 동네 살펴보는 날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대천1동이 매월 우리 동네 살펴보는 날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 대천1동이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어려운 가정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동네 살펴보는 날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살펴보는 날은 매월 2회 어려운 가정 및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최근에는 어려운 가정 5가구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게 됐고, 재가 어르신의 결식 예방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밑반찬 및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전기 및 가스요금 감면 등 정부·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복지혜택의 홍보는 물론, 봉사단체와 연계해 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도 펼치고 있다.

최재용 동장은 "독거 어르신들과 만나 불편사항을 살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해결해 더욱 따뜻하며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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