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이 올해 개최될 계룡軍문화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 재단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4월 중 조직인력 구성과 추진계획 수립 등 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경제 균형발전 도모와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참신한 軍문화 콘텐츠 발굴 △시민 설문조사를 통한 시내행사장 조기 확정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대비한 체계적인 노하우 축적 △병영안보 체험장 활성화로 국방수도 계룡의 정체성 확립 등을 적극 시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획단의 구성·운영은 공무원 1명과 민간 계약직 2명 등 현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올 8월경에 충남도와 함께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조직위가 구성되면 조직위는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국제행사 콘텐츠 구상 및 세부 프로그램 연구 개발, 국방부 및 문체부, 기재부, 3軍본부 등 관계기관 업무 협조, 국제행사 개최 대내·외 홍보활동 전개, 중앙부처 국비 및 도비 등 재원확보 업무 추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계룡軍문화축제 관계자는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는 시민과 軍,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 축제는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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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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