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지정된 가운데, 오는 주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9개 읍·면에서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논·밭 태우기, 입산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산불은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지역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충북도와 합동해 주말 특별 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처분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