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의회의 중국 의정연수에 대해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본보 23일자 면 보도>

충주지역 14개 위생단체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사드 문제로 인해 국내 경제와 관광산업이 위축돼 우리 위생단체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이러한 현 상황에서 충주시의원들이 중국연수를 강행한 처사에 대해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일반시민도 중국방문을 취소하는 마당에 시의원들이 중국을 간 것은 어떤 해명도 필요치 않다"면서 "시민혈세로 분별없는 관광성 해외연수를 지탄하며 충주시는 시민혈세를 환수하고 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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